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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문장

어느 날 문득 당신에게 깨우침을 준 한 줄의 소중한 문장을 공유해 주세요.

당신이 간직해온 찬란한 한 줄이 다시 누군가에게 울림이 되고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동일한 내용을 중복해서 쓰거나 장난으로 기록한 경우에는 모니터링 후 사전 연락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예시)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 어린왕자(생텍쥐페리 저) 중에서

당신의 문장

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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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시대에 좌절할 지언정 사람을 미워하지는 말라고. 운명에 불행해지고 병들더라도 스스로를 학대하지 말라고. Ne pas de refroidir, ne pas se lasser(냉담하지 말고, 지치지 말고) -일곱 해의 마지막(김연수 저) 중에서

21-04-23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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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 지는 법은 좋아하는 걸 더 자주 하고 싫어한 걸 덜 하면 됩니다 ㅡ좋아하는 맘이 우릴 구할거야(정지혜 저) 중에서

21-04-24

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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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존엄한 권리가 누군가의 은총과 자비심으로 운좋게 주어져서는 안된다. 이 권리는 주변에 악질인 사람이 넘쳐나더라도 무너지지 않는 견고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여 모두에게 자연스레 보장되어야 한다. (오찬호 저,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117쪽)

21-04-28

백조의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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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오직 하나,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연금술사(파울로 코엘료 저)중에서

21-04-30

인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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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신발을 신고 5리를 걸어보기 전까지는 그 사람을 비판하지 말라ㅡ인디언 속담 중에서

21-04-30

그리운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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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다는 것은 고독한 경험이지만 그 고독은 감미롭다. 그 고독은 다른 고독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 한 자 한 자 책을 쓰는 저자의 고독과 한 줄 한 줄 글을 읽는 독자의 고독 사이, 그 책을 읽는 나의 고독과 그 책을 읽는 너의 고독 사이. 우리는 서로에게 남이지만 홀로된 채 책을 읽고 쓰는 타인들이 느슨하게 연결될 때, 그 끈은 세상의 다른 범주들과 달리 억압하지 않습니다. 그 작은 평화 속에 위엄이 있고 위안이 있습니다.

21-04-30

책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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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이르기 위해 그토록 서둘러 달려갈 때 / 그곳으로 가는 즐거움의 절반을 놓치는 것이다. / 걱정과 조바심으로 보낸 하루는 /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버려지는 선물과 같다. -마음 챙김의 시(류시화 엮음) 중에서

21-05-01

명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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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올바른 길을 가고, 올바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은 언제나 네 힘에 달려 있다.ㅡ명상록 중에서 ㅡ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저. 천병희 옮김.

21-05-05

자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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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에게 지리학을 가르쳐주고 싶은가? 지구와 지도를 구해주고 싶은가? 그런 상징물로 대체하지 말고 직접 데리고 나가 대상 그 자체를 보여줘라. 새벽의 일출을 보여주고 저녁의 일몰을 보여줘라. 태양의 눈부신 탄생과 몰락, 초목들의 활기와 새들의 지저귐을 직접 느끼도록 해줘라. 자연의 감동이 직접 그의 영혼에 스미도록 하라. 당신이 선생이라면, 절대 말로써 이러한 감동을 전달하려 하지 마라. ㅡ 에밀 중에서. 장 자크 루소 저. 이환 편역.

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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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실 땐 왜 저렇게 즐겁나 몰라. 다음날 즐거움까지 미리 당겨써서 인가-평일도 인생이니까(김신지)

21-05-17

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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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야, 너의 허스키를 사랑해 너의 스키니한 몸을 사랑해 너의 가벼운 주머니와 식욕없음을 사랑해 너의 무기력을 사랑해 너의 허무를 사랑해 너의 내일없음을 사랑해 -너무 한낮의 연애 중에서

21-05-18

답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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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란 필요하다고 해서 꼭 나타나는 것으 아니니까, 유일한 답은 기다려보는 것일 경우가 많다(눈먼자들의 도시)

21-05-20

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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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 여행이잖아. 잊지 마(지구에서 한아뿐-정세랑)

21-05-20

건강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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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공간은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어주고 여행의 시간은 그간 우리가 지나온 익숙함들을 가장 눈부신 것으로 되돌려놓는다. 떠나야 돌아올 수 있다.-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박준 저)

21-05-20

하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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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좀 받으면 어떤가. 우리 주변에는 아무리 미움받을 짓을 해도 날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김신회 저) 중에서

21-05-20

오월의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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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시공을 초월한다. 하루키 소설을 읽으면 도쿄를 내 눈앞에 그릴 수 있다.폭넓고 광대한 삶과 코 앞의 일에만 시선을 두는 삶은 얼마나 큰 차이가 나겠는가

21-05-20

하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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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은 쉽게 다른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다.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어서는 아니고 싫어하는 데에도 에너지가 들기 때문에 그럴 여력이 없어서다.(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21-05-21

Booyu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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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몸이 고생이다. 하지만 집을 나가지 않으면 마음이 고생이다. 적당한 방황과 적당한 고생과 적당한 낯섦이 그리워 수시로 끙끙 앓는 마음을 가졌다. 어쩌다보니 여행자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 모든 요일의 여행, 김민철

21-05-21

도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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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는 힘은 강하다. 인간은 모든 것에 익숙해 질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인간에 대한 가장 훌륭한 정의라고 생각한다.ㅣ -도스토예프스키

21-05-24

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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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모든 문화는 타협된 과거들로써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과거에 타협을 불허했던 부분들로써 이루어진 것이다.-앙드레 말로(독서의 위안/송호성 저)

21-05-24

오미라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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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에 걸려 넘어질까봐 발만 보고 조심해서 가기 보다는 멋지고 설레는 하늘 위 별들도 한번씩 올려다보면서, 좀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결국 내가 가고 싶은 길을 향해 걸어가 본다. -스티브 호킹

21-05-24

yongeo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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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함 있는 지식이 강하다(채찍질하는 부모 방향 없이 달리는 아이-김용언 저)

21-05-25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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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체 무엇이기에 이토록 어려운 걸까...아무리 겪어도 익숙해지기만 할뿐 좀처럼 쉬워지지가 않는다.

21-05-27

among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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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쉬워지기 전에 어렵다.

21-05-28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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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역사를 기록하고, 열람 가능한 역사는 현재를 움직인다

21-06-01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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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 지도에는 사람과 사람이 오고간 길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다

21-06-01

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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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들판을 걸어 갈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언젠가 뒷사람의 길이 되니라.

21-06-01

립스틱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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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들은 열심히 살았는데도 할 일이 없어졌다는 거예요? ... 열심히 살아도 소용없네

21-06-04

책변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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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생각해볼 놀라운 사실 하나. 모든 인간이 서로에게 심오한 비밀이자 수수께끼라는 겊

21-06-06

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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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과잉은 누군가의 결핍을 의미한다. 그래서 비움과 나눔이 필요하다. -도덕경은 도덕을 말하지 않는다(김시성 저)중에서

21-06-23

연꽃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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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하고 부질없는 거짓 세상, 거짓된 이야기에서 어떤 놀라움이나 감동, 안과 밖이 하나 되고 넓어져가는 충만스런 지혜는 만날 수가 없지요. 이청준의 인문주의자 무소작 씨의 종생기에서

21-06-26

새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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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언제나 어제와 오늘의 수고 속에서 영글어 가는 열매입니다. ㅡ신영복의 처음처럼

21-06-26

반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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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화가는 양심의 인도를 받는다. 화가의 영혼과 지성이 붓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붓이 그의 영혼과 지성을 위해 존재한다. 진정한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캔버스가 그를 두려워한다. ㅡ빈센트 반 고흐의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중에서 ㅡ

21-06-26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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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은 마크 트웨인 씨가 쓴 것인데 그 사람은 주로 진실을 말했다. - 허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 저) 중에서

21-06-28

책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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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전반에 임하는 태도는 자발적으로, 사랑은 관대하게, 일은 성실하게, 관계는 정직하게, 사안은 공정하게. - 임경선의 《태도에 관하여》 중에서

21-06-28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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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단 한번 살고 오직 현재만 살 수 있지만, 좋은 인연이 있다면 다시 살아보고 싶은 시간을 한 번 더 살 수 있습니다. 추억을 함께 되새기면서 말이죠. -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전승환 저 ) 중에서

21-06-29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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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기 전에 그리고 행동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자. 행동을 시작하는 순간 신기하게도 감정은 달아나고 실천은 지속할 수 있다. - 아침이 달라지는 저녁 루틴의 힘 (류한빈 저) 중에서

21-06-29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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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영원히 현재에 머무를 수만 있다면 당신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게요. 생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오직 이 순간에만 영원하기 때문이오 - 연금술사

21-06-29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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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신 책임져 주느냐는 반문이 사회 윤리로 굳어지면 힘 있는 자가 모든 걸 먹어치우는 약육강식의 세렝게티 초원이 펼쳐진다. 누가 미끼에 걸려 피해를 입었을 때, 그 책임을 당사자가 지라는 것은 부당할 뿐 아니라 잔인한 요구다. 그 요구는 사회적 구조의 문제점을 교묘하게 은폐시킨다. 불행이 엄습했을 때, 범죄와 혐오의 대상이 됐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책하는 것이 아니다. 피해자를 혐오하는 것이 아니다. 불행과 범죄와 혐오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21-06-29

그리운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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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밤.. 삶을 넋 놓고 바라보기 좋은 시간. 익숙하면서도 낯설고 평범하면서도 특별하고 친근하면서도 냉정한... 알 길 없이 바뀌곤 하는 풍경 같은 이 삶을 나 또한 더듬고 더듬어본다..... [행복한그림자의 춤-엘리스 먼로]

21-06-30

꿈꾸는문학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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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이따금씩 의사도 묻지 않고 제멋대로 방향을 틀어버린다 할지라도, 그래서 벽에 부딪혀 심한 상처가 난다고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방향을 잡으면 그만일 일이라고. 우리에게 희망이 1%라도 있는 한 그것은 충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천개의 파랑, 천선란>

21-06-30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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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한 알갱이에서 세계를 보며 한 포기 야생화에서 천국을 보네. 무한이 한 손바닥에 움켜지고 영원이 한 시간 안에 펼쳐지네<청정함의 조짐, 블레이크>

21-06-30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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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의 기도에 따라 기적을 만난다. 그런데 그와 같은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다.<아름다운 책이야기, 103p, 이광주 >

21-06-30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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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빛나고 우리들의 사랑은 시든다. 죽음은 풍문과도 같은 것. 귓전에 들려올 때까지는 인생을 즐기자. 「그림자를 판 사나이」/ 김영하

21-06-30

읽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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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엔딩이 아니라 전개였다. 누구도 함부로 마침표를 찍지 못하게,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개 그리고 언제까지 멀리멀리 기억을 전달하는, 기억을 매개하는 말. <우리가 사랑한 얼굴들> 신유진, Martin Mallet 엮음. 1984BOOKS. 55쪽.

21-07-01

dongok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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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안에 자리한 책의 뿌리로 직접 가닿는 독서, 하나의 문장이 살 속 깊은 곳을 공략하는 독서. <작은 파티 드레스> 크리스티앙 보뱅

21-07-02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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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21-07-06

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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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너그러워지세요. 당신은 지금 아주 잘하고 있으니까요 - 내가 빛나는 순간 중에서

21-07-07

독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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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사람은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여행을 한다 - 제임스 러쉘 로엘

21-07-07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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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는 이미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선택을 통해 계속 만들어가는 것이다 - 존 듀이

21-07-07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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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동안 정들었어도 / 이제 그만 / 네 등 뒤에서 한 달 동안 기다린 친구가 있잖아 - 바람이 눈을 빛내고 있었어 -

21-07-12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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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 건 기적이야 - 어린왕자

21-07-14

지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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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함이야말로 인류의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한다. 용기나 대담함이나 너그러움이나 다른 무엇보다도 친절함이 말이다. 당신이 친절한 사람이라면, 그걸로 됐다." - 로얄드 달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21-07-15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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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게 다가온다면 난 이렇게 반짝일 수 있을까. 또 나는 누군가에게 다정하고 찬란한 빛을 뿜어내게 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누군가를 빛내주는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프리즘」/ 손원평

21-07-15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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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멋대로 판단하고 결론 내버리지"「죽음에 관하여」/김민지

21-07-15

임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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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딱 1cm 벗어날 만큼 작은 행복 - 1cm 다이빙/태수,문정

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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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모두 마법사란다. 마음은 때때로 마법을 능가하지.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마법이야." / [가끔 너를 생각해] - 후지마루

21-07-15

박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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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그리고 꿈은 숨 가쁘게 이어지는 직선같은삶의, 신께서 공들여 그려넣은 쉼표이다."「달러구트 꿈백화점」/ 이미예

21-07-15

송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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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화용론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항상 억울한 상황에 놓이고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침해받는 것처럼, 미디어의 화용론을 이해하지 못한 대중은 항상 억울한 상황에 놓이고 자본가와 기업에게 자신의 이익과 권리를 빼앗긴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1-07-15

하늘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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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결국 몰랐던 것을 끊임없이 깨달아 가는 과정이고 그것을 통해 기쁨을 느끼는 긴 여행이다.[페인트] /문하영

21-07-15

이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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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가슴에 품고 살던거 하나 해보는게 그게 그렇게 안될일이야?

21-07-15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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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에 전혀 소질이 없는 사람이 백날 연습을 한다고 해서 최고의 스케이터가 되진 못할거다. 타고난 음치가 오페라의 아리아를 멋들어지게 불러 청중의 갈채를 받는것도 불가능하겠지. 하지만 연습을하면 말이다, 적어도 비틀거리며 얼음 위로 조금 나아가는것 정도는, 서툴게나마 노래 한 소절 쯤 부르는 것 정도는 가능해진단다. 그게 바로 연습이 허용하는 기적이자 한계란다. -아몬드-

21-07-15

이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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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가슴에 품고 살던거 하나 해보는게 그게 그렇게 안될일이야?-나빌레라-

21-07-15

김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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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제로 돌아갈 수 없어. 왜냐하면 나는 그때와는 다른 사람이기 때문이야. -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

21-07-16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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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달이야 하나지만 우리 사는 곳곳, 동네마다 골목마다 고루 비춰주듯, 어머니도 한 분이지만 우리 일곱 남매 사는 곳곳마다 찾아다니며 빛을 선사하시는 것만 같거든요. - 대한민국 여성 No.1 신사임당(안영 저) 중에서

21-07-22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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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디 귀한 우리들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며, 우리가 일평생 쉼 없이 줄 수 있는 것도 사랑뿐이다.

21-07-23

수추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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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오베가 세상을 흑백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색깔이었다. 그녀는 오베가 볼 수 있는 색깔의 전부였다. 「오베라는 남자」_프레드릭 배크만

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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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동물 가운데 인간은 멸종될 위험이 가장 큰 동물이다. 우리는 판다와 바다표범을 걱정하지만, 판다와 바다표범은 우리를 보호해 줄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오히려 핵무기, 농약, 고엽제, 석유, 휴가철 별장들과 함께 우리가 영원히 사라져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스테파노 벤니(철학자, 시인, 작가)

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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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가고 깨지더라도 오롯이 살아야 해 - 세상을 담고 싶었던 컵 이야기 (박성우 저)

21-08-05

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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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모든 결핍과 고통, 그 모든 문제는 지구가 필요한 만큼을 생산하지 못하는 무능이 아니라 우리가 나누어 쓰지 못하는 무능에서 발생한다. (호프 자런/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21-08-11

위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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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21-08-16

앰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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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말로 최악의 상황에서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아주 보통의 행복(최인철)중에서

21-08-28

J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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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 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선암사 - 정호승

21-08-31

동태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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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마음을 아껴주는 센스!

21-09-01

수상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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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일이야말로 다른 어떤 수단보다도 넓고 깊은 경험을 하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 강양구의 수상한 질문, 위험한 생각들 중에서

21-09-01

일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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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며, 다만 다시 일어서지 않는것은 나의 책임이다~ㅡ오늘 나에게 힘이 된 문장

21-09-13

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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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털면 털수록 가까워진다는 것은 환상이다.침묵속에 공감대를 형성할 때 가능한 일이다

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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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생산되지 않을 스니커즈 바닥이 닳도록 메시지를 지우고 나자 울음이 그쳤다. 지렁이를 보낸 것은 나엿다. 미래의 나. 모든 것이 잘못된 후의 내가 세계를 수정하기 위해. 나 혼자만 한 것은 아닐 테지만 그 설계에 참여한 것만은 분명했다. 어쩐지 그 모든 것이 너무 익숙하다고 생각했었다. 지구를 위해, 나는 서쪽으로 가는 사람들을 내버려두었다. 야영지로 돌아가 다음 불침번을 깨웠고, 뜬눈으로 지새우고 난 다음 아침에는 계속 동쪽으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21-09-14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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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을 만난 사람들을 도와주러 가고 있잖아요, 그거 문명이 잘 굴러가고 있다는 소리예요." 「리셋」『목소리를 드릴게요』/ 정세랑

21-09-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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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결코 ‘인간적인 반응’이라고 부를 수 없어. 인간적인 반응이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반응이니까.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뻐하고, 분노해야 할 때 분노하고, 다른 누군가의 고통에 슬퍼하고, 남의 행복에 즐거워할 수 있어야 인간은 인간이 되는 거야. - <사람에 대한 예의>, 권석천 저

21-09-17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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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이 칼보다 강하다고 말하는 문필가는 많지만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붓으로 이루어진 범죄가 칼로 이루어진 범죄보다 더 큰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면 억울해 합니다. 붓이 정녕 칼보다 강하다면 그 책임 또한 더 무거워야 합니다."

21-09-28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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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답안을 알려준 정답과 자신이 선택한 오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후자다. 사람은 오답을 섡택하면서 그 자신이라는 한 인간을 쌓아가는 것이다.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약'을 먹고 올바른 판단을 하게 되더라도, 누군가 그 약을 마실 물에 몰래 타 넣어 먹게 되는 것고 스스로 복용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당신은 뜨거운 별에」 / 장강명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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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런 것을 보고 사는구나. 감각적이다. 공학적인 지식도 수학적 논리도 아닌 정보들. 들여다볼 도리가 없는 타인의 마음을 엿보기 위해 발달한 공감 신경과 거울 뉴런들, 햇빛처럼 쏟아지는 감각. 야만이 그 정신의 반이라면, 그 야만을 다스리는 데에 나머지 반을 쓴다. 인간이란. 「얼마나 닮았는가」 / 김보영 『아직 우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21-09-28

마네와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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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이불루 화이불치- 검소하지만 누추해보이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

21-10-12

배짱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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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많은 아름다운 것을 봐두려고 생각하면 그건 이미 탐욕이다. 탐욕은 추하다.' /박완서 [모래알 만한 진실이라도]

21-11-09

SH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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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 굴복하지 않을 거야. 밟으면 일어나고 때리면 들이받고 욕하면 대거리해서 내 행복을 찾을거야. 한번밖에 없는 인생, 죽으면 그만이잖아. 내 인생이잖아. 남들이 대신 살아주지 않잖아." -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이은소

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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